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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3 지방선거 장애인 공천 비율 3% "당사자 정치 참여 넓힐 것"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5-20 11:15:53 조회수 14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이 20일 성명을 내고,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전체 후보자 3200명 중 장애인을 3%에 해당하는 96명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기초단체장 4명, 광역의원 36명(지역구 25명, 비례 11명), 기초의원 56명(지역구 53명, 비례 3명)이다. 

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전체 민주당 후보자 중 장애인 후보자는 38명, 약 1.28%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애인 후보자 비율이 2배 이상 증가한 괄목할 만한 성과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후보를 한 명도 내지 못했지만, 이번에 4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공천했으며, 광역의원의 경우 지역구는 6명에서 25명, 비례는 4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났고, 기초의원의 경우 지역구는 25명에서 53명, 비례는 3명이 공천받았다.

서 위원장은 "큰 진전을 이뤄냈음에도 전체 인구에서 등록장애인 인구가 약 5%인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당내 공천에서 장애인 대표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면서 "장애인 후보자의 단순한 양적 확대보다는 당선 가능성을 염두한 실효적인 공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례의 경우, 당선권 내 장애인 후보자의 의무 배치를 제도화해 장애인의 정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 지역구, 비례를 불문하고 중앙당부터 시도당까지 장애인 제한경쟁, 가점제의 전면 도입과 함께 서류 심사와 경선 과정에서 장애인 후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공천된 모든 장애인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 당사자의 정치 참여의 문호를 넓히고 선거에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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