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택시 운전기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택시운전기사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등록장애인(장애 유형 및 정도 무관) 중 1종·2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 후 1년 이상의 운전 경력이 있는 대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에게 택시운전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비용 지원(택시운전자격시험 응시료, 신규채용자교육 과정비)을 지원한다. 또한, 택시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 취업 알선과 취업 후 적응 지원비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및 상담은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www.jobable.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88-195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택시업계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