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장애인 대상 체육활동 지원
내달 8일부터 신청 가능, 건강한 내일을 위한 첫걸음
은평구는 2025년도를 맞아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월 최대 10만 5천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도 함께 모집되며, 만 5세부터 만 69세까지의 장애인이 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나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진행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해 이루어진다. 최종 선정 결과는 12월 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체육활동을 포기해야 했던 주민들이 마음껏 스포츠를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은평구의 체육복지 확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풍부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민구 기자 journalkoo@epnews.net
출처 : 은평시민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