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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 영화 ‘데칼코마니’,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본선 진출

작성자 운영지원팀 날짜 2024-09-03 13:53:52 조회수 133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한 영화 ‘데칼코마니’(감독 김요석)가 2024년 제2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12일(목)부터 9월 13일(금)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 연극장 및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며, 본선에 진출한 5편의 영화 중 하나로 ‘데칼코마니’가 상영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9월 13일(금)에 발표된다.

‘데칼코마니’는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한 영화로,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윤)가 추진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은평늘봄센터는 “이번 본선 진출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은평구는 2018년부터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왔다. 특히 2022년에는 기존 영화 상영에 그치지 않고 자체 제작한 영화 ‘데칼코마니’로 제5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영화는 장애인 인권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본선에는 국내외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5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데칼코마니’의 본선 진출 소식은 은평구와 영화 제작진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의 지원으로 자체 제작한 ‘데칼코마니’가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증진과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데칼코마니’가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며, 은평구와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고자 한다.
 


영화 데칼코마니 포스터.ⓒ은평늘봄장애인자립 생활센터
 

 

출처 : 은평시민신문(https://www.epnews.net)


박은미 기자 yasodhara@e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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