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장애인가정 ’2027년 새해 여행‘ 지원‥15일까지 접수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11-03 11:35:49 조회수 17

초록여행 홍보모델 이승일, 백정연님의 휴양림 여행(생성형 이미지 사용).ⓒ초록여행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기아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2027년 1월 새해 첫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족 18가정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여행은 제주 항공여행(3가정), 국립자연휴양림 여행(6가정), 맞춤형 경비여행(9가정)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선정 가정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초록여행 차량과 함께 유형별로 항공권, 숙박, 여행 경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과 전용 앱에서 받는다.

장애인 가족에게 여행 준비는 목적지를 고르는 일에서 끝나지 않는다. 휠체어로 탈 수 있는 차량이 있는지, 추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부터 확인해야 해 새해 계획에서 가족여행이 뒤로 밀리기 쉽다. 초록여행은 이동 수단과 비용이 여행지를 정하는 조건이 되지 않도록, 연말에 미리 신청하고 1월에 떠나는 '새해 첫 여행'을 마련했다.

제주 항공여행은 가족이 여행지와 일정을 직접 짜는 자유여행으로 총 3가정을 선정한다. 왕복 항공권과 장애 친화 차량, 유류비가 제공된다. 동백이 피는 겨울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새해 첫 바다를 보거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일정을 꾸리는 등 가족의 관심사와 이동 여건에 맞춰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

휴양림 여행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력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3곳에서 진행된다. 휴양림별 2가정씩 총 6가정을 선정하며, 대상 휴양림은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가정에는 장애 친화 차량과 유류비, 숙박, 문화여가활동비가 지원된다. 겨울 숲의 고요함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가족이 함께 새해의 계획과 바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맞춤형 경비여행은 목적지와 세부 일정을 가족이 직접 기획하는 여행으로, 서울 지역 2가정과 그 밖의 지역 7가정 등 총 9가정을 선정한다. 장애 친화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 여행 경비 30만 원이 지원된다.

모든 여행에는 PV5 WAV 등 장애 친화 설비를 갖춘 초록여행 차량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국내 등록 장애인이 있는 초록여행 회원 가정이다. 회원이 아닌 가정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유형별 일정에 따라 개별 안내되며, 여행은 2027년 1월 중 진행된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새해 계획을 세울 때 가족여행이 '언젠가'가 아니라 ‘1월'에 적히길 바란다"며 "이동과 비용의 문턱을 낮추고, 여행의 내용은 가족이 직접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형별 세부 지원 내용과 선정 일정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하면 된다.

초록여행은 기아가 2012년부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출처 : 에이블뉴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