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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장애인 가정 ‘12월 제주·숲 겨울여행’ 지원‥15일까지 접수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10-02 09:15:07 조회수 6

기아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12월 겨울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족 18가정을 모집한다.ⓒ그린라이트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기아가 대표 사회공헌 사업 '초록여행'을 통해 12월 겨울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족 18가정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여행은 제주 항공여행, 국립자연휴양림 여행, 맞춤형 경비여행 등 3개 유형으로 운영되며, 선정 가정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초록여행 차량과 함께 유형별로 항공권, 숙박, 여행 경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과 전용 앱에서 받는다.

이번 겨울여행은 차량과 교통, 경비를 함께 지원해 가족이 여행지와 일정을 스스로 정하고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 항공여행은 가족이 여행지와 일정을 직접 짜는 자유여행으로 3가정을 선정한다. 왕복 항공권과 장애 친화 차량, 유류비가 제공된다. 겨울 바다를 따라 해안도로를 달리거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가족의 관심과 이동 여건에 맞춰 제주를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여행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력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3곳에서 진행된다. 휴양림별 2가정씩 모두 6가정을 선정하며, 대상 휴양림은 누리집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애 친화 차량과 유류비, 숙박, 문화여가활동비가 지원되며, 가족은 숲속 숙소에 머물며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맞춤형 경비여행은 가족이 목적지와 세부 일정을 직접 기획하는 여행으로, 서울 지역 2가정과 그 밖의 지역 7가정 등 9가정을 선정한다. 장애 친화 차량과 전문 운전기사, 여행 경비 30만 원이 지원된다. 오래 가보고 싶었던 곳이나 가족의 추억이 담긴 장소 등 각 가정이 원하는 여행을 꾸릴 수 있다.

모든 유형에는 휠체어 탑승 장치 등 이동 편의 설비를 갖춘 초록여행 차량이 제공된다.

기아 관계자는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가족여행을 미루는 일이 없도록 이동부터 여행 경비까지 함께 지원하고자 했다"며 "올해 마지막 달, 더 많은 가족이 원하는 곳에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가족이 직접 여행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누구나 이동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내 등록 장애인이 있는 초록여행 회원 가정이다. 회원이 아닌 가정은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항공여행 19일, 휴양림 힐링여행 21일, 경비여행 23일에 각각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유형별 세부 지원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하면 된다.

한편 초록여행은 기아가 2012년부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거점에서 차량 3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만4643가정, 11만5615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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