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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시, 장애 특성 대응 방법 달라야" 개발원, 재난안전가이드 발행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6-10 11:32:53 조회수 11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1호’를 발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1호’를 발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1호’를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는 개발원이 개발한 ‘장애유형별, 지원자용 재난안전가이드’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이다. 장애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장애인 재난안전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카드뉴스는 폭염 발생 시 예방 방법과 행동요령을 담고 있다. 장애 특성을 고려한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쉬운 표현을 사용해 재난안전 정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개발원은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현장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올해는 지난해 폭염과 태풍을 함께 다뤘던 콘텐츠에서, 폭염 대응 내용만을 분리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장애 특성별 대응 요령을 기존 3개(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시각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 의미 이해가 어려운 장애인) 유형에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시각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 ▲음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 ▲정서 및 의미 이해가 어려운 장애인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등 5개 유형으로 확대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1호’를 발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장애 특성별 예방 및 대응 방법을 담은
‘장애인 재난안전가이드 카드뉴스 2026년 1호’를 발행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이 가운데 음성 의사소통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는 짧은 문장을 미리 준비하고, 119 다매체 신고 방법 등을 알아두도록 안내한다. 정서 및 의미 이해가 어려운 장애인은 폭염 시 낯선 장소보다 익숙하고 시원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개발원 이경혜 원장은 “폭염 상황에서는 장애 특성에 따라 필요한 대응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며 “장애인과 지원자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장애유형별(지체, 시각, 청각, 발달, 정신적 장애) 재난안전 가이드 5종을 개발한 이후, 매년 개정판을 책자와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장애인지원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추가로 발간한 바 있다.

카드뉴스는 개발원 누리집(https://www.koddi.or.kr/)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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