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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장애인 일자리 9919개 제공‥1200억원 투입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3-16 13:13:11 조회수 13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서울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예산 총 1195억을 투입해 공공·민간 분야를 망라한 9919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약 600억을 투입할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유형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5449개를 제공해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부여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장애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전액 시비) △국비(보건복지부) 보조 공공일자리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보건복지부 국비 보조) △중증장애인 인턴(전액 시비) 등이 있다.

특히 기존 사업 구조 개편 후 올해 3년차를 맞은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은 61.7억을 투자해 38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투입 예산(41.3억)과 제공 일자리 수(250개) 대비 약 50% 이상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시는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고 민간 취업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은 민간에서 다양한 장애 유형과 적성에 맞는 직무를 발굴․제안하고, 그에 맞는 공공일자리를 통해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민간 취업까지 이어지게 하고자 고안되었으며, 투입 예산 모두 전액 시비로 충당된다. 그 결과, 최소 58명이 이 사업과 연계하여 민간 분야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최중증 장애인만을 위한 문화․예술 일자리 120개를 신설하는 등 직무 종류를 다양화하고, 행정 보조 인력을 추가(1명→2명)할 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로의 취업에 성공한 사업 참여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보호고용으로 직업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급여 지급을 통해 소득을 보전토록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140개소에 대하여도, 올해 533억을 투자해 2800명의 근로 장애인을 포함한 4155명이 직업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직업재활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인건비 등 운영비 지원 △시설종사자 처우 개선, △미래형 업종 전환 지원 △경영 컨설팅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판매 경로 확보를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 구매 비율을 1.1%로 상향(기존 1%)하는 등 모범구매처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민간 분야로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기획전과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시는 이러한 과제를 담은 26년도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계획 수립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4월에 개소할 서울 장애인일자리센터는 기존 장애인 일자리 관련 2개 기관을 통합해 핵심 광역 거점 기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자리 사업 간에 분절적 운영에 따른 대상자 중복과 기관 간 연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선 일자리 제공기관을 권역별 지역 센터로 지정하고, 장애인일자리센터는 광역 센터로서 역할을 재정립한다.

구직 희망자와 구인 희망 기관 간의 일자리 미스 매칭을 해결하기 위하여 장애인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구직 희망자에게는 손쉽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희망 기관에는 직무에 맞는 구직자를 매칭한다.

또한, AI 등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장애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업무 종사자에겐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정책 역량을 기른다.

올해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23개소)의 장애인 고용률은 4.07%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상 법정 의무 고용률(3.8%)를 상회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 중이다.

향후 서울시는 의무 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하는 투자․출연기관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개소 예정인 서울 장애인일자리센터를 통해 기관별 고용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채용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장애인이 보통의 직장인으로서, 보통의 하루를 누리기 위한 핵심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며,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자아 실현과 함께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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