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은평에서 홀로서기 그리고 함께살기"
↑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포토존 현장
지난 10/11(금)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상영하여
장애인권과 장애인의 삶에 대해 알리는 자리입니다.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영화들을 통해서
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것과 동시에, 지역사회 비장애인의 인식을 전환하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식전 행사 모습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 노래 등 문화예술공연을 식전 행사로 선보인 후,
개회사와 축사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열었는데요.
예상보다도 훨씬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더욱 흥이 나고 빛이 나는 자리였습니다.
↑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현장 스케치
이어서 '은평에서 홀로서기 그리고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제작 영화 「잔소리」를 비롯하여
「아이엠 트루맨」, 「페인트통」 총 세 작품을 상영하였습니다.
특히, 추진위원회에서 직접 제작한 단편 영화 '잔소리'는
화면해설 및 자막이 포함되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현장 스케치
영화제의 묘미라면 토크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을텐데요.
감독과 배우로부터 제작소감과 비화를 듣고,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짐으로써
더욱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단체 사진
''문화적, 물리적 장벽을 넘어서 모두가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축사처럼,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는 내년에도 장애인 인권 향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은평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