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공원"
나들이 자조모임
제7회차 나들이 모임은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지만 근교의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을 가볍게 다녀 오기로 하고 전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
대합실안 엘리베이터 앞에서 참석자들이 모였다.
무척 더울거라 예상했지만 바람이 솔솔 불어 비교적 시원한 날씨였다.
회원들이 모인 전철역에서“월드컵공원”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소낙비가 대차
게 쏫아지는 바람에 회원들 모두가 월드컵경기장 상가로 대피를 했다.
비가 쉽게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극장 앞에 모여 앉은 회원들은 각자가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 하였다.
영화 구경을 택한 회원들과 우산을 받쳐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부 회원,
그리고 홈플러스등 상가 구경을 하는 회원들로 나누어져 시간을 보냈다.
오늘의“월드컵공원”나들이는 망쳤지만 함께 모여 서로간 다소의 대화도
나누었고 오랫만에 몇몇이 짝을지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