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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장애인 채용 매칭 플랫폼 ‘브이매치’ 베타 오픈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9-10 10:18:33 조회수 14

기업·기관·장애인 구직자 연결, 직무·근무환경·장애 특성 반영
AI 추천에 전담 매니저 지원 더해 채용부터 재직까지 연계

 

AI 기반 장애인 채용 매칭 플랫폼 ‘브이매치(V-Match)’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AI 기반 장애인 채용 매칭 플랫폼 ‘브이매치(V-Match)’가 지난 1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이매치는 기업과 장애인 구직자, 복지관·협회 등 취업지원기관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채용 과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직무와 경력 중심으로 인재를 연결하는 기존 채용 방식에서 나아가 근무 형태와 장애 특성 등을 함께 고려해 기업과 구직자의 적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랫폼은 직무 특성과 근무 형태, 장애 적합성 등 7개 항목을 바탕으로 구직자와 기업의 조건을 분석하고 적합한 인재와 채용공고를 추천한다. 장애인 HR 전문기업 브이드림이 그동안 취업지원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매칭 과정에 활용했다.

장애인 구직자는 자신의 장애 유형과 경력, 업무 강점 등을 자연어로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입력된 정보는 AI를 통해 기업 제출용 이력서 형태로 정리되며, 구직자의 조건에 맞는 채용공고도 추천받을 수 있다.

복지관이나 장애인단체 등 취업지원기관을 위한 관리 기능도 마련됐다. 기관 담당자는 소속 구직자를 플랫폼에 일괄 등록한 뒤 전용 대시보드에서 입사지원과 채용, 재직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개별 구직자의 취업 진행 상황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업무를 줄이고 구직자 지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채용하려는 직무와 근무조건 등을 등록하면 AI 분석을 통해 조건에 적합한 장애인 구직자를 추천받을 수 있다. 구직자의 경력뿐 아니라 실제 근무 가능 환경과 직무 적합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브이매치는 AI 추천 이후에도 전담 매니저가 매칭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조건을 조율하고 채용 이후 근무 적응 상황까지 살피는 등 AI와 사람의 지원을 결합해 장기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랫폼 운영사인 브이드림 관계자는 "장애인 채용 과정에서 기업과 구직자의 조건이 충분히 맞지 않거나 취업 이후 관리가 이어지지 않아 조기 퇴사로 연결되는 사례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완성된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제시하기보다 실제 매칭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서비스를 계속 보완하기 위해 베타 형태로 먼저 선보였다”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