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청년포럼 열린관광 모니터링 캠프’ 포스터. ©한국장애인
재활협회
【에이블뉴스 백민 기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나운환, 이하 RI Korea)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PAJU, 가고파주!'를 부제로 2026 청년포럼 열린관광 모니터링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년이 함께 열린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며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존 청년포럼 하계 워크숍을 확대·개편하여 운영되는 캠프는 대학 장애인권 동아리, 청년단체, 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교류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은 물론 열린관광과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청년의 시각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포럼은 2024년부터 청년 세대의 문화권을 주제로 열린관광과 배리어프리 공연 등 문화접근성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춘천 지역 열린관광지를 방문해 접근성을 점검했으며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현장 중심의 열린관광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가 진행되는 파주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숙박, 음식점, 체험시설 등을 연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참가자들은 DMZ 평화관광, 마장호수 출렁다리, 킹카누 체험, 헤이리예술마을,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이용하며 관광지와 숙박·식음시설을 아우르는 여행 동선 전반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지와 식음시설, 이동 동선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청년의 관점에서 열린관광 정책과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계획이다.
캠프를 통해 도출된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의견은 한국관광공사와 공유하여 향후 열린관광 정책과 관광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RI Korea도 지속적인 후속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 문지영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은 우리 관광 환경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중요한 열쇠”라며,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DMZ, 마장호수 등 파주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청년들과 함께 꼼꼼히 살피겠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물 없는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RI Korea 조성민 사무총장은 “청년들이 직접 관광 현장을 체험하며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과정은 모두를 위한 관광환경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열린관광 문화 확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활동 내용과 신청 방법은 RI Korea 공식 홈페이지(https://rikore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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