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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의사소통 어려움 있는 장애인 위해 서포터 양성‥27일까지 모집

작성자 정보제공담당 날짜 2026-05-19 09:52:30 조회수 10

서울시가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제6기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서울시
서울시가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제6기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서울시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서울시가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기결정권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도모하는 ‘제6기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양성교육 참여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수업은 6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의사소통은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요소이지만 장애인은 장애유형, 개별특성 등에 따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는 말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위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등을 활용해 원활하게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예를 들면 의사소통앱으로 먹고 싶은 메뉴를 표현하도록 돕거나, 통증 부위와 통증정도를 표현할 수 있는 통증카드를 활용하여 원활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며, 시청각중복장애인이 서류를 작성할 때 손바닥에 글자를 써주며 의사를 확인하는 방식 등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은 생각이나 감정, 요구를 말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앱, 상징카드, 글자판 등 다른 방식을 통해 의사를 표현,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몸짓, 눈짓, 표정, 행동, 사진, 그림, 글자 등을 포함해 일상에서 우리가 말 대신 사용하는 이모티콘, 이메일, SNS 등도 모두 보완대체의사소통이다.

 특히 같은 의사소통 도구라도 장애인 당사자의 관심사와 특성에 따라 실제 소통 가능성은 크게 달라질 수가 있기 때문에, 장애인의 표현 방식과 개별 특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반응하며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포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배출된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는 466명으로 직군별로는 사회복지사 345명, 가족 41명, 언어재활사 35명, 활동지원사 13명, 특수교사 10명, 기타 22명 등이다. 이들은 지금까지 장애인들의 곁에서 의사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은 주1회 2시간씩, 5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특성 이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활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5주간의 기초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실습 중심의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누리집 (www.scom.or.kr) 내 구글 신청 링크 또는 홍보자료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획홍보팀(070-4943-4021, scom@scom.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90명이 마감되면 신청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서울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에서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도 개발·보급하였다. 그동안 보급한 도구는 그림상징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앱 ‘커뮤니톡’, 사진을 찍어 단어 태그, 음성 녹음, 동영상 삽입하며 의사소통을 돕는 앱 ‘커뮤니샷’, 사진을 활용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의사소통판을 제작할 수 있는 홈페이지 ‘커뮤니판’ 등이 있으며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톡(안드로이드만 제공)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커뮤니샷(안드로이드, IOS 제공)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커뮤니판은 누리집(pan.scom.or.kr)에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 누리집(www.scom.or.kr)에서도 다운·접속 가능하다

서울시는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교육이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포용적인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정회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의사소통은 도구가 아니라 ‘이해’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교육은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과정으로,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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